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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기/촬영 꿀팁

영상촬영 컷의 종류와 명칭에 대하여!!! (1편)

영상을 촬영함에 있어 영상이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여러 종류의 컷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전에 앵글 즉 컷의 사이즈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컷의 사이즈가 아닌

컷의 쓰임새에 맞는 종류별 명칭과 기능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앵글 사이즈의 게시물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1/01/26 - 촬영구도 와 앵글 사이즈 명칭!! 나도 이제 프로 촬영기사!!

 

촬영구도 와 앵글 사이즈 명칭!! 나도 이제 프로 촬영기사!!

안녕하세요 이여라 입니다!! 오늘은 촬영구도와 앵글 사이즈를 현장에서 부르는 정식 명칭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물 위주의 설명이 많으며 사진과 영상에서 공동으로 사용되는 명칭이니

colorbarstudio.tistory.com

자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은 기본적인 8가지 중 4가지의 컷을 기초적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아볼 예정입니다!

 

1.컨텐츠 컷

우선 가장 먼저 알아볼 컷은 컨텐츠 컷입니다 

이 컷은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샷으로 가장 일반적인 싱글 샷, 오브 더 숄더 샷, 마스터 샷

이야기의 흐름에 있어 내용을 진행하는 역할을 가진 컷입니다.

컨텐츠 컷의 가장 중요한 점은 컷이 컷을 거듭해 진행될수록 관객들이 알아야 하는 정보가 들어있어야 하며,

컷이 진행될수록 이야기가 앞으로 흘러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불필요한 컷을 최소화하며, 이유 없이 앵글이 바뀌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2. 액션컷

두 번째는 액션컷 입니다.

액션 컷은 배우의 행동에 의해 컷의 전환이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위의 사진처럼 바스트샷에서 가는 여성이 넘어지며, 프레임 박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넘어지는 순간은 찰나의 순간이라 관객들이 그것을 잘 인지하지 못할 수 있음으로

사이즈를 바꿔 2번 3번 보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편집을 할 때 바스트에서 넘어졌다면 풀샷에서 넘어진 후가 아니라 

풀샷에서도 넘어지기 시작한 부분부터 넘어지고 다음 와이드샷에서도 넘어지기 시작한 부분 부터

편집을 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일부로 프레임 드롭을 시켜 이전의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너무 빠른 장면 전환과 배우의 행동이 관객들로 하여금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편집은 영상을 붙여서 플레이를 할 때에 영상이 튀지 않도록 방지해 줍니다.

 

3.POV컷

일명 시선 컷, 시점 컷 이라고도 불리는 POV컷은 영화 속 주인공이 보고 있는 것을 카메라가 배우의 시선을 대신해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컷입니다.

POV컷에는 몇 가지 법칙이 있는데 하나는 인물이 바라보는 사물의 위치에서 정면으로 인물의 시선을 담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에 붙은 컷에선 인물의 아이레벨 위치에서 인물이 바라본 사물을 정면으로 나오게 편집합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POV샷입니다. 또 하나의 팁은 사물을 보여주기 이전에 배우의 시선이 선행 컷으로 나오되

두 눈이 같이 나오는 것이 다음 장면을 이어 붙였을 때 덜 어색하며, 자연스러운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4. 점프컷

다음은 여고괴담에서 사용하여 우리에게 어쩌면 친숙하게 다가오는 점프컷입니다

점프컷은 여고괴담에서 사용한 것처럼 시간의 흐름을 압축시켜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영화의 몰입도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편집하기란 어려운 편집기법이다.

여고괴담에서 무섭도록 연출을 해서 그렇지 길게 늘어질 설명을 순간순간을 보여주면 단숨에 끝내는 것도 가능하며, 

앵글이 변하지 않고 주변의 환경과 인물 소품의 변화로 단시간에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은 효과를 줄 수도 있다 

 

오늘 배운 컷의 종류들을 잘만 활용한다면 분명 좀 더 멋지고 매끄러워 원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엔 오늘 마무리하지 못한 4가지 컷의 종류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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