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촬영일기/촬영 꿀팁

현업 종사자가 알려주는 AF와 MF 그리고 초점 영역에 대하여!!

AF초점 과 MF 초점 그리고 AF초점에서도 초점 영역에 대하여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MF초점에 대해 먼저 언급하겠습니다

MF초점은 Manual Focus(메뉴얼 포커스)의 약자로 카메라의 보조를 받지 않고 본인의 눈으로 확인하며 직접 손으로 포커스 링을 돌려 초점을 맞추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영상과 사진을 통틀어 포커스를 맞추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대부분 특정한 상황이 아니라면

영상에선 MF초점을 사용합니다 지금은 이전과 다르게 AF초점의 성능이 월등이 좋아져서 영상 촬영에서도 AF가 MF보다

정확하다는 의견도 분분하지만 현재는 아직 MF를 사용하는 프로가 많습니다 

 영상에서 AF 보다MF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이유는 

AF의 성능이 지금처럼 좋지 않을때부터 MF를 사용해오던 관습이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는 것도 크며 

성능이 아무리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AF가 피사체를 놓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사체를 놓쳤다는건 다른 곳으로 포커스 튈 텐데 그러면 내가 잡고자 했던 인물이 뭉개지겠죠!!

그러면 방송사고나 NG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많은 사람이 MF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MF는 초점이 맞았는지를 사람의 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완벽한 사람이라고 촬영 현장의 상황이나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죠 그래서 카메라에는 MF를 위한 보조 기능도 있습니다 

바로 Picking (피킹)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MF로 세팅되어 있을 때만 사용이 가능한 기능이며, 초점이 맞은 곳에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빨간색으로 테두리가 잡힙니다 그럼 피킹은 본인이 원하는 색으로 빨강, 노랑, 하얀색 등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빨강을 많이 사용합니다 피킹을 켜 둔 상태로 포커스를 이동해보면 피킹이 포커스를 따라 이동하며 정확하게 

포커스가 잡힌 곳의 테두리가 빨간색으로 올라오며 포커스가 잘 맞았다는 것을 보여주죠! 현장에선 피킹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니 이 기능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AF입니다 AF는 MF와 반대로 auto focus(오토 포커스)의 약자입니다 

말 그대로 자동으로 포커스를 잡아주죠! 위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예전에 비해 요즘은 사진과 영상에서 도 AF를 많이 사용합니다 주로 사진에서 AF를 많이 사용하는대요  사진의 경우 반셔터를 눌러 센서가 피사체를 제대로 잡았는지 확인한 후 셔터를 확정하여 사진을 찍어냅니다 얕은 피사 계심 도로 약간씩 틀어지는 포커스를 한순간에 정확히 잡아 촬영하는 사진에서는 MF 보다 AF가 더 효율적이죠!! 하지만 더 편리한 만큼 리스크도 더 큽니다 영상의 경우 대부분 1개의 콘텐츠를 촬영할 때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쪽 카메라의 포커스가 흔들렸다면 다른 쪽 카메라로 화면을 전환하여 사용하면 되지만 사진의 경우 인생 샷이 찍히는 찰나에 포커스가 잘못 잡혔다면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AF를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바디의 중요성이 갈립니다! 카메라는 사진용 바디와 영상용 바디가 나뉘는데 그중 한 가지 중요한 기능은 AF 센서의 개수와 성능의 사이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LCD에 AF포인트가 많을수록 초점을 좀 더 세밀하고 정확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진기로는 캐논의 5D Mark 4가 있죠! 

얘기가 잠시 샛는데 각설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이런 식으로 AF를 활용해 포커스를 잡을 수 있고

AF포인트가 많을수록 더 세밀하게 포커스를 잡을수 있다는 얘기죠! 

또한 AF 모드에선  포커스 초점 영역을 정해 좀 더 사용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 기준)

초점 영역에는 와이드, 존, 중앙, 블랙스블 스팟이 존재합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와이드는  모니터 전체를 차지하는 피사체에게 전체적으로 포커스를 맞춰줍니다 

때문에 움직임이 불규칙적인 아이나 동물을 촬영할 때 유리한 초점 영역입니다 

다음은 입니다! 모니터에 내가 초이스 한 선택 구역에 존재하는 피사체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저는 존을 많이 활용합니다!!

다음은 중앙입니다. 중앙은 피사체의 움직임이 거의 없고 피사체가 정 중앙에 위치해 있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영상에선 픽스 캠이라는 가정하에 인버터를 할 때 가끔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블랙스블 스팟인데요! 모니터 프레임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초점 영역입니다 본인이 정한 위치에 초점 영역을 만들어 그곳을 중심으로 초점을 잡으며 초점 영역 안에 피사체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사이즈까지 영역을 확장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초점 영역들 중 가장 까다롭기도 한 초점 영역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AF와 MF 그리고 AF 모드에서의 초점 영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엔 좀 더 유익한 정보의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2021/01/26 - 촬영구도 와 앵글 사이즈 명칭!! 나도 이제 프로 촬영기사!!

 

촬영구도 와 앵글 사이즈 명칭!! 나도 이제 프로 촬영기사!!

안녕하세요 이여라 입니다!! 오늘은 촬영구도와 앵글 사이즈를 현장에서 부르는 정식 명칭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물 위주의 설명이 많으며 사진과 영상에서 공동으로 사용되는 명칭이니

colorbarstudio.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