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입부
사진 보정 툴을 고를 때 중요한 기준은 ‘누구에게 적합한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AI 기반 사진 편집 프로그램 **에보토(Evoto)**를 직접 사용해 보며 느낀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봤습니다.
📌 '사진 보정 후기'가 궁금하셨다면, 이 글이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에보토의 장점: 간편함과 자동화의 조화
- AI 자동 보정 기능이 탁월하다
에보토의 핵심 기능은 ‘자동 인물 보정’. 피부, 치아, 눈동자, 얼굴 윤곽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조정값을 제안해 줍니다. 보정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AI 보정 기능을 사용할 경우) -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다
불필요한 메뉴가 없어 처음 써보는 사람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툴 없이 보정에 필요한 기능만 집중되어 있어 효율적입니다. - 일괄 처리 기능(Batch Editing)
동일한 설정을 여러 장의 사진에 한 번에 적용할 수 있어, 대량 작업 시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스튜디오 촬영, 인물 포트폴리오 등에 적합합니다. (라이트 룸이나 포토샵에도 일부 기능을 다음 장에 복붙 할 수 있지만 Evoto의 복붙과는 비교할 수 없다.) - 적당한 보정 수준을 유지해 준다
보정 스크롤의 강도를 적당히 준다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톤을 제공합니다. 흔히 말하는 ‘보정 티’가 덜 나고, SNS 업로드용 사진에 적합한 느낌입니다. - 시간 단축
원래의 포토샵을 이용한다는 가정하에 잔머리정리, 치열교정, 안경 반사 제거를 할 때 이 또한 섬세하게 작업하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여기서 동일 인물의 사진이 여러 장이라면? 끔찍할 겁니다. 이걸 Evoto에서는 스크롤 몇 번에 일괄 적용으로 한 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 에보토의 단점: 활용 범위와 비용의 한계
- 인물 사진에만 특화되어 있다
풍경, 제품, 건축 사진 등에는 AI 자동 보정이 오히려 어색하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인물 전용 보정 툴'**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위 보기의 사진들처럼 인물 보정에 중점을 둔 보정 툴이 많다 보니 인물이 아니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없는 툴이 많아집니다. - 레이어 편집 불가
포토샵처럼 다양한 조합 보정은 어렵습니다. 다층 보정이나 마스킹이 필요한 경우엔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 무료 버전의 기능 제한
체험판에서는 결과물을 내보낼 수 없거나, 워터마크가 삽입되는 제한이 있습니다. 기능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지만, 실제 활용에는 유료 결제가 필요합니다. 단 사진을 꾸준히 보정하는 편이라면 개인적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마무리
에보토는 인물 중심 사진 보정을 빠르고 쉽게 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도구입니다.
AI 기반 자동화, 직관적인 UI, 일괄 편집 등은 매우 강력한 장점입니다.
활용 범위와 유료 결제라는 점만 제외하고 본다면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이유를 찾는 게 힘들 정도일 만큼 강추합니다.
다만,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고 고급 기능은 부족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에보토의 핵심 기능과 툴 소개를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기능별 사용 예시가 궁금하다면 3편도 꼭 확인해 주세요.
2025.04.04-에보토의 핵심 기능, 어떤 툴이 있는지 알아보자
에보토의 핵심 기능, 어떤 툴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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