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로 영상 찍을 때 꼭 알아야 할 기본 설정 3가지
1. 프레임 레이트 (Frame Rate)
프레임 레이트는 초당 몇 장의 이미지를 재생하느냐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흔히 24fps, 30fps, 60fps 등으로 표기됩니다.
- 24fps는 영화에서 주로 사용되어 시네마틱한 느낌을 줍니다.
- 30fps는 일반적인 유튜브나 일상 영상에서 자연스러운 모션을 담는 데 적합합니다.
- 60fps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고, 슬로우 모션용으로도 활용됩니다.
촬영 목적에 따라 프레임 레이트를 선택해야 하며, 촬영 도중에 fps를 바꾸게 되면 영상의 느낌 자체가 달라지므로 처음부터 콘셉트에 맞게 세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성자 코멘트 :보통 24fps는 영화에서 많이 사용된다. 사람의 눈은 보통 24~30fps 정도를 보는데, 영화에서 24fps를 쓰는 이유는 자연스러운 모션블러가 영상미를 더 끌어올려주기 때문이다.
30fps는 각종 방송 또는 유튜브 촬영의 기본 fps다. 눈에 가장 익숙한 프레임이면서 영상미보다는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추어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함이다.
60fps는 보통 움직임이 빠른 장면을 담을 때 자주 사용한다. 스포츠, 댄스, 액션 등에서 많이 사용되며, 모션블러를 최소화하고 필요시 약간의 슬로우모션 사용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120fps, 240fps 같은 더 높은 프레임 설정도 가능하다. fps란 1초에 촬영하는 컷수를 의미하며, 영상은 본래 사진을 연결한 것이기 때문에 1초에 담고 있는 사진 장수가 많을수록 용량 부담이 커진다.
그럼에도 fps 수가 많은 설정을 사용하는 이유는 더 느린 슬로우모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로 240fps로 촬영 후 영상의 기본 시퀀스를 24fps로 만든다면, 240 ÷ 24로 최대 10배 슬로우모션이 가능하다.
필자는 대부분 120fps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촬영하고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fps 설정을 정하는 것이다. 그게 가장 좋은 결과물을 만든다. >

2. 셔터 스피드 (Shutter Speed)
셔터 스피드는 영상의 모션 블러를 결정짓는 요소입니다. 일반적인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셔터 스피드 = 프레임 레이트의 2배
예를 들어 24fps로 촬영한다면, 셔터 스피드는 1/50초가 가장 적당합니다. 이보다 너무 빠르면 움직임이 딱딱하게 보이고, 너무 느리면 흐릿한 잔상이 심해집니다. 슬로우모션이나 고속 촬영을 하게 될 경우, 프레임 레이트와 셔터 스피드를 함께 조정해야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셔터 스피드를 늘릴수록 영상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조명 세팅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작성자 코멘트 : 아마 대부분의 영상 초보나 카메라 입문자 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카메라를 누군가에게 배우는 입장일 때, 가르쳐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당연하다고 느껴져서 이런 기초 정보를 아예 언급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필자도 처음 영상을 시작했을 때, 공식을 몰라서 헤맸고… 공식 자체는 나중에 알게 됐지만 왜 그 공식을 써야 하는지조차 이해 못 한 채 그냥 ‘다들 이렇게 찍으니까 나도 그렇게 찍자’는 생각으로 따라 했던 기억이 있다.
위의 설명이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촬영 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니 내가 촬영하는 영상에도 꼭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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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여라 입니다! 오늘은 이전 게시글에서도 잠시 언급했던 카메라의 노출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3가지 기능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중 서터스피드에 대해 알아볼 생각입니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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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SO(아이 에스 오) 감도
ISO는 센서의 빛에 대한 민감도를 의미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게 찍을 수 있지만, 노이즈가 증가합니다.
- 낮은 ISO(100~400): 낮에 실외 촬영할 때 적합
- 중간 ISO(800~1600): 조명이 다소 부족한 실내
- 높은 ISO(3200 이상): 저조도 환경에서 부득이하게 사용하는 경우
영상 촬영에서는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 가급적 낮은 ISO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조명이 부족하다면 ISO보다는 광량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게 좋습니다.
< 작성자 코멘트 : ISO 또는 현장에서는 아사 또는 감도 라고도 명명한다. ISO 는 쉽게 설명하자면 편집 프로그램에서 노출을 올려주는 기능을 카메라에 탑제한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카메라가 빛을 컨트롤 할수 있는 3가지 요소 셔터, 조리개, ISO 중에 셔터와 조리개는 포커스나 fps 등의 이유로 움직일수 없고 고정값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제 건드릴수 있는건 ISO 밖에 없는데 ISO를 올리면 암부에서 노이즈가 발생한다 지금은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후반 작업에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필자는 ISO를 올리느니 조명을 치는걸 100번 추천한다. 어두운 실내 또는 야경 처럼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이 주를 이룬다면 저감도에서 노이즈 억제가 탁월한 바디를 구매하는것도 방법이다.>
2021.01.12-노출의 모든것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완벽정리
노출의 모든것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완벽정리
앞서 게시한 게시글에서 촬영을 할때에 노출을 잡는 3가지 기능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 세가지 기능을 좀더 깊이 다루어볼 생각입니다!! 본문을 읽기 이전에 3가지 기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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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팁: 픽처 프로파일(Picture Profile)
영상 촬영 시 픽처 프로파일 설정도 꼭 챙겨야 합니다. S-Log나 HLG 같은 프로파일을 적용하면 후보정이 유리해집니다. 다만, 프로파일을 설정하더라도 RAW로 촬영한 스틸 사진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프로파일 효과를 보고 싶다면 영상 파일로 기록해야 합니다.
< 작성자 코멘트 :픽퍼 프로파일은 다빈치 리졸브 나 프리미어처럼 영상 후반보정 프로그램을 다룰수 있다면 쓰는것을 추천한다. 영상미를 더 올려줄수 있고 영상에 한것 개성을 추가 하거나 제작자의 의도를 전달할때에도 좋다 S-Log 처럼 다이나믹 레인지를 압축해서 확보하는 프로파일은 후반 색보정에서 내가 할수 있는 것의 범위를 넓혀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조건 이득은 아니다. 색보정은 작업할수록 눈이 익숙해지기 때문에 작업자는 수시간을 쏟아 결과물을 만들어도 제 3자가 영상을 보았을때 눈이 아프다 등의 제작자의 의도와는 전혀 반대의 결과가 나올수 있기 때문에 처음엔 프리셋을 이용하거나 공부를 하고 도전하는 것리 좋다.>
마무리하며
프레임 레이트, 셔터 스피드, ISO. 이 세 가지는 영상 촬영을 시작할 때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가장 기본적인 설정입니다. 어떤 콘셉트든 이 세 가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조절할 수 있어야 원하는 결과물을 뽑을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카메라로 영상에 입문한 분들이라면, 자동 설정에만 의존하지 말고, 위의 세 가지를 직접 만져보면서 본인만의 세팅을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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