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셔터 스피드를 모르겠다면 클릭! 입문자 1000% 이해가능

안녕하세요 이여라 입니다!

오늘은 이전 게시글에서도 잠시 언급했던 카메라의 노출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3가지 기능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중 서터스피드에 대해 알아볼 생각입니다!!

이전의 게시글에서 조리개에 대한 설명을 했으니 못보신 분들을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021/01/07 - 카메라 조리개 설정하는 법, 입문자도 100% 이해하는 설명!!

카메라 조리개 설정하는 법, 입문자도 100% 이해하는 설명!!

자 흔히 카메라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난 카메라 잘 모르겠고 p모드에 놓고 찍을래' 하시지만 

의도된 촬영과 원하는 장면을 끌어내기 위해선 이처럼 기본적인 기능에대해 숙지하고있는것이 

좋습니다!

 

셔터스피드 란 셔터를 얼마 만큼의 시간동안 열어 이미지 센서에 빛을 얼마나 노출 시킬것인가를

결정하는 장치입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할때 카메라에서 찰칵! 이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이 찰칵 이란 소리가 들리는 시간 만큼 셔터가 열리는 것이죠

셔터스피드는 흔히 1/250 이라던지 1/60 이런식으로 표기가 되며

숫자가 낮아질수록 셔터가 느리고 숫자가 높아질수록 셔터가 빨리 열리고 닫히는 것입니다!

 

셔터스피드가 느릴수록 이미지센서가 빛을 많이 받아 사진이나 영상처럼 결과물의 전체적인 밝기가 올라갑니다

또한 원래 찰칵! 하고 찍혀야 하는 사진이 찰~~~~~~~~~~~~~~칵 하고 실제 셔터의 소리도 더 느려지죠

이것은 실제로 셔터가 열리고 닫히는 소리이기 때문에 느리게 설정한 값에 따라 셔터가 느려졌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도 어두운곳에서 낮은 셔터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기본적인 사진술에서의 셔터스피드는 1/125 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찰칵! 의 속도 이죠

하지만 이설정값으로 어두운 밤에 사진을 찍는다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검정색 사진이 나올 확률 50000% 죠 

원래라면 조명을 사용해 주변의 밝기를 올리고 셔터스피드를 평균으로 놓는것이 가장 Best입니다 

그 이유또한 위의 사진에있습니다 지금 보신 사진은 의도된 연출이지만 사람들이 마치 유령처럼 

나와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션블러' 라고 하며 장시간 셔터가 열려있을때 사람이 움직이면 열려있는 동안에 

모든 움직임을 한장의 사진으로 출력하기에 이러한 결과물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처럼 모션블러를 이용한 사진술인 '패닝샷' 같은 기법으로 사진의 생동감을 살리는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느린 셔터 스피드는 사진을 정상적으로 찍기에 너무 어두운 곳에서 밝기를 끌어내기위해 사용하며

기획한 연출이 있다면 패닝샷이나 모션블러를 통해 이것을 활용할수 있습니다 

밝은 곳에서 패닝샷을 쓰기위해 셔터를 낮췄지만 셔터가 낮아진만큼 노출(밝기)가 올라가니 과노출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땐 ND필터를 사용하죠!

2021/01/08 - 카메라 ND필터 완벽 설명, 입문자도 쉽고 이해할수있는 ND완전 정복!

카메라 ND필터 완벽 설명, 입문자도 쉽고 이해할수있는 ND완전 정복!

ND필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읽고 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럼 이제 빠른 셔터스피드는 언제 사용하느냐 바로 이런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순간을 포착해야하는 사진에 

사용됩니다 내가 찍고자 하는 물체의 속도가 얼마나 빠르냐에 따라 셔터값은 다를수있지만 주로 촬영하는 사진이 이런것이라면 카메라를 구매할때 셔터스피드가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는 제품인지 유심히 보는것도 한가지 팁일수 있습니다!

그럼여기서도 밝기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카메라의 셔터스피드가 너무 빨라 이미지센서에 빛이 들어오는 시간이 모자르면 어두운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는 2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노출이 과하면 색정보가 없기때문에 2차 보정으로 살릴수가 없지만 노출이 조금 부족한 정도라면 고유의 색정보를 

이미 이미지가 담고 있어 2차보정으로 충분히 살릴수 있습니다 

2차보정을 나는 할줄 모른다 원본에서 승부를 봐야한다 하시는 분들은 노출을 정하는 3가지 기능중 1가지인 

셔터스피드가 빠른 물체를 포착하기위해 빠른 셔속에서 움직일수 없으니 조리개나 ISO로 부족한 노출을 끌어 올려 

촬영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조리개는 값이 낮아질수록 피사계심도가 얕아져 초점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어느정도만 열어만 촬영하는것이

탁월한 선택입니다 요즘은 카메라바디가 AF(자동, 오토 포커스)추적이 좋은 제품이 많아 좋은 기종을 사용한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부분이며, 그래도 부족한 노출은 ISO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그럼 원본으로 애초에 밝게 찍으면 되지 왜 2차보정같은 번거움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있는데요 

ISO로 밝기를 올리게 될 경우 사진의 품질이 낮아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ISO는 적정값이상 올리는것을 

추천하지는 않죠 

또한 사진이 아닌 영상을 촬영할땐 셔터스피드는 거의 고정입니다 영상촬영에선 24프레임 30프레임 60프레임 이런말을

들어본적 있으실텐데요 영상을 결국 여러장의 사진을 이어붙여 빠르게 넘기면 움직이는 영상이 되는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초에 24장의 사진을 사용할지 1초에 30장, 또는 1초에 60장의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지를 선택하는 

설정인데요 이때 셔터스피드는 프레임 값의 2배를 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24프레임으로 영상을 촬영한다면 1/48 셔터값으로 촬영하는게 맞지만 셔터값에 1/48이 없으니 가장 근접한 1/50으로 촬영하시면 되구요 30프레임은 1/60 60프레임은 1/120으로 촬영을 하면 됩니다!! 이러한 이유는 1초에 30장의 사진을 찍는 30프레임으로 촬영을 할때 1/30의 셔터스피를 사용해도 괜찮지만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일때 프레임에 딱 맞는 셔터값의 경우 모션블러가 일어날수 있기때문에 좀더 퀄리티 있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2배 정도의 여유를 준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셔터 스피드에 대한 주제로 최대한 초심자 여러분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하려 노력했습니다

다음엔 ISO에 대한 게시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