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촬영일기/촬영 꿀팁

카메라 색온도 설정하기, 캘빈(색온도)에 대하여!!

카메라로 촬영을하면서 노출만큼 기본적으로 촬영 전에 꼭 세팅해야 하는 

색온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온도는 흔히 색온도라고 표기 하지만 현장에서는 화이트 밸런스 혹은 캘빈값이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촬영 장소 별로 실내이든 실외이든 장소에 따라 환경에 따라 조명과 같은 2차적 외부요인에 의해 

현장의 색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시는 것과 같이 조명은 낮은 캘빈 값으로 갈수록 노란 빛을 띄고 높은 캘빈값으로 갈수록

푸른빛을 띱니다 현장에선 노란빛을 텅스텐(줄여서 텅) 푸른빛을 데이라고 부릅니다 정확한 정의는 아니니 

참고 정도만 해주세요! 이처럼 주변의 환경에 의해 색감이 다른 것이 촬영과 무슨 연관인가 하실 수 있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으실 텐데요! 

 

화이트 밸런스라고 부르는 이유는 주변 환경의 의한 색감이 어떠하든 카메라의 기능(화이트 밸런스)을 이용해 노란 조명 밑에서도 하얀색에 물체가 하얗게 보일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색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하얀색입니다! 그래서 화이트 밸런스를 볼 때는 카메라를 켜고 렌즈 앞에 A4용지를 놓고나 하얀색 벽으로 앵글을 잡은 뒤 하얀색이 하얀색으로 보일 때까지 화이트 값을 조절해 설정합니다! 2차적인 후보정을 염두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화이트는 꼭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인물을 예로 들어 노란 조명 밑에 있는 인물은 얼굴에 노란빛을 받고 있으니 얼굴이 카메라에서도 노랗게 나올 텐데요 

이와 같은 문제를 화이트 밸런스로 사람이 보기에 안정적인 색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또한 위의 사진처럼 같은 석양이라도 와이트 밸런스를 이용해 석양을 더 극대화하여 더 붉은빛을 띠게 할지

아니면 오른쪽 사진처럼 은은한 석양에 어두운 느낌을 주고 싶은지 연출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에선 조명과 반대로 캘빈 값이 낮을수록 푸른빛을 띄고 캘빈값이 높을수록 붉은빛을 띱니다 

이것은 낮은 캘빈 값의 조명은 텅스텐으로 붉은빛을 띠는데 카메라에선 붉은색을 푸른빛으로 중화시켜

하얀색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위의 사진을 보시면 캘빈 값이 낮으면 푸른빛을 띄고 캘빈값이 

높을 땐 붉은빛을 띠는 것입니다!!

 

사진과 영상에서 색온도 즉 캘빈 값이 중요한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인물과 주변의 환경이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얼마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본인이 생각한 그림에 따라 연출을 위해 변형을 주거나

형식의 틀을 깰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촬영 전엔 꼭 화이트 밸런스를 확인하고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메라에 보면 화이트 밸런스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해당 기능엔 카메라 브랜드와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형광등, 흐림, 자연광, 사용자 지정 등등, 미리 세팅되어있는 프리셋부터 본인이 원하는 캘빈 값을 지정할 수 있는가 하면

오토로 두고 촬영할 경우 카메라가 직접 주변 환경을 스캔하고 화이트를 맞추는 기능도 있습니다 처음엔 화이트를 

맞추는 것이 너무 어렵다면 자동으로 색을 보고 본인이 생각하는 화이트 값을 임의로 맞춘 뒤 비교하며 배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